어느새 이번 주말이면 올해 첩종 공연도 마지막입니다.

 

토요일 오후 2시,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그리고 오후 2시

3차례 공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토요일 오전 10시 30분에는 공연과 다름 없는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날씨도 점차 쌀쌀해지고 있는데, 더 추워지기 전에 이번 주말에 경복궁 나들이하러 오시고 첩종 공연도 보고 가시기 바랍니다^^

 

몇 일전에 KTV에서 첩종을 취재해갔습니다. 

KTV 국민리포트에 소개된 첩종(링크) 

 

자 그럼 본격적으로 첩종 의식의 사진과 영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로 인터넷 경향신문의 경향포토에서 사진을 얻어왔습니다.

 

 

 

 

 

 

 

 

 

 

겸사복과 내금위 군사들이 진법을 펼치고, 전화하고 하는 장면들입니다.

 


군사들의 진법훈련이 끝난 이후 내금위와 겸사복 무사들 중 날랜 이들을 따로 불러내어 무예를 국왕께 보이도록 합니다.

 

 

아래의 두 영상은 올해 첩종행사 첫주에 공연을 관람객분들이 찍어서 올려주신 것입니다. 다소 화면이 흔들리거나 하더라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이것은 10월 4일 첫 공연 중 일부

 

이것은 둘째 날인 10월 5일 일요일 영상입니다.

 

영상속에 들리는 소리로는 다들 즐겁게 관람하고 있으신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아래의 영상은 연습 중에 찍은 영상입니다.

관람객이 없어서 호응이 없다는 게 아쉬운 영상이지만 가까이서 저희가 직접 촬영해서 보기에는 매우 좋은 것 같습니다.

 

아래의 링크는 역시 연습 중에 찍은 쌍검과 창 1:1 대결 영상입니다. 

쌍검과 창의 1:1 대결 

 

이제 올해 첩종 공연은 단 이틀 남았습니다.

이번 주말에 직접 현장에 오셔서 느껴보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경상남도 진주시에서는 10월초에 개천예술제, 진주남강유등축제와 같은 축제를 몇년간 지속해왔습니다.

이러한 축제기간에 맞추어서 진주성안에서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 맞서 싸워 이긴 1차 진주성전투를 배경으로 한 뮤지컬 공연을 해왔습니다.

2012년까지는 뮤지컬 진주대첩이라는 이름으로 공연한 작품이

작년 2013년 부터는 '촉석산성 아리아'라는 명칭으로 바뀌어 공연되었습니다.

 

올해는 10/8,9 양일 저녁 진주성 공북문 안 특설무대에서

이 촉석산성 아리아가 공연될 예정입니다 .

십팔기보존회에서는 지난해에 이어서 이 공연에 무예지도 및 출연을 하게되었습니다.

 

지금 공연이 일주일 남아서 막바지 연습이 한창입니다.

아래는 공연연습 장면입니다.

 

 진주성을 공격해오는 왜군들입니다.

 여성분들은 무용을 하시는 분들인데요. 공연 중에 함께 검무를 한다고 합니다.

 보존회 시연단원들과 호흡을 맞추어 연습중입니다.

공연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것 같습니다.

 개별장면에 대한 연습을 마치고 본격적인 공연연습이 시작되었습니다.

오프닝에 해당하는 장면인데요.

가운데 주인공인 김시민장군과 여주인공이 보이네요.

김시민장군은 어디서 많이 본 분인거 같은데요.

다음 주에 공연장에서 누구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음... 전 다 좋은데 왜 제목을 촉석산성이라고 했을까 라는 의문이 조금 들더군요.

촉석산은 사실 따로 있는데 말이죠 ㅎ

여하튼 진주성에서 벌어진 진주대첩을 모티브로 한 뮤지컬 작품이라고 합니다.

10/8.9 이때 진주로 여행할 계획이 있으셨던 분들은 가신김에 저녁때 뮤지컬 한 편 보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그리고 지지난해를 이어 올해에도 경복궁 호위군 사열의식 첩종에 참여합니다.

어느새 십팔기보존회가 경복궁 첩종의식을 함께 한지 3년차가 되었습니다.

 

올해 첩종행사는

10/4,5 부터 4주간 매주 토, 일 오후 2시경에

경복궁 흥례문앞 광장에서 이루어집니다.

 

큰 구성은 작년과 비슷할 것 같습니다.

작년에 있었던 첩종의식 공연 모습은 지난해 포스팅한 글을 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2013/09/29 - [무예] - 9/28, 29 경복궁 첩종의식 공연 현황!

 

이 포스팅에서도 작년 사진을 몇 장 첨부해봅니다.

사진은 한국무예신문에 보도되었던 사진을 활용하였습니다.

 

 

경복궁 호위군이 첩종의식의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에 집결한 뒤

대열을 갖추어 진법훈련을 거행합니다.

올해는 군사들의 진법훈련이 더 강화되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떻게 진화하였을지 기대가 됩니다.

 

 

군사들의 진법훈련이 끝난 후 임금은 국왕 호위군인 겸사복과 내금위의 실력이 궁금해졌습니다.

그래서 겸사복과 내금위에서도 최고 꼽히는 무사들이 중앙으로 모여

무예를 겨룹니다.

각기 장도, 원패, 대도, 장창, 환도 등의 무예 연무를 선보이는데,

연무 만으로는 그 실력의 고하를 가르기가 쉽지 않아 결국

겸사복과 내금위 무사들이 대련을 하도록 합니다.

겸사복과 내금위 무사들의 멋진 연무와 대련

올해도 기대해 주시길 바랍니다.

 

10월 매주 토, 일 오후 2시에 본공연이 진행되며

오전에는 리허설이 진행됩니다.

리허설도 실제 공연과 똑같이 진행되니 오전에 와서 관람하셔도 무방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