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16일 오후 7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통연희축제의 개막공연이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 중 한 파트를 십팔기보존회에서 맡았었죠

개막공연의 시작은...
천고(?확실히 기억이.. 여하튼 연희축제를 하늘에 알린다는 컨셉이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30여명이 함께 북을 치는 웅장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다음 지무(축제를 위해 무사들이 땅을 다지며 지신을 깨우는 컨셉이었죠)
다음은 그 영상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가운데 지신의 역할은 원래 전공은 한국무용이시며
얼마 전부터 검무를 위해 십팔기의 검법을 익히셨습니다.
그 인연으로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되었고요.

비록 5분정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십팔기보존회가 이처럼 스토리가 있는 진정한 공연 형태로 밖에 보여준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형태로 계속 발전하는 십팔기가 될 테니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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