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탄퇴와 단권에 대한 글을 쓰면서
그 글 밑에 사족을 좀 달았었습니다.

풍륜산장님이 지적하신 문제점에 대해서 제가 생각하는 답을 달았던 것이죠.
그리고 그 글을 풍륜산장님의 글에 트랙백으로 보냈었드랬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풍륜산장님의 블로그에 가보니..
트랙백을 허용안함으로 바꾸어 놓으셨군요..

사실 십팔기에 대해서 글로 갑론을박하자고 썼던 글이 아니라..
십팔기가 중국무술과 비슷한 부분이 많으나 그 스타일이 다르다라는 점을 이야기 하며, 무술간의 교류가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이 제 글의 요지였습니다만.
제 의도가 분명치 않게 전해진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게다가 풍륜산장님의 글을 가끔 재미있게 보고 있었던 터라..  더욱 아쉽네요
트랙백을 보내기 전에 양해를 구하거나 하였으면 더 좋았을 뻔 했다는 후회가 조금 생기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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