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부터 기획되었던 미국 태권도 회원들의 십팔기 연수가 오는 일요일인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 6박7일간의 과정으로 이루어집니다.

주최는 십팔기 보존회(홈페이지 바로가기)이며,

대상이 되는 미국 회원들은 총 13명으로 미국 뉴저지주에 위치한 태권도장인 Morris Martial Arts Academy (홈페이지 바로가기)의 수련생들입니다.

몇년 전, 모리스 마샬아츠 아카데미의 관장인 고재범 관장께서 자신의 아카데미에서 병장기예를 가르치고자하는 생각에 수소문하던 중 십팔기를 알게 되었고, 그 인연으로 이렇게 미국의 모리스 마샬아츠 아카데미의 수련생들이 십팔기를 배우기위해서 한국에 오게 되었습니다.

연수 장소는 설악산에 위치한 백담사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인터넷에 관련기사가 났더군요. (기사 보러가기)
그리고.. 잘못된 기사가 나가기도 했구요;; 이번 백담사 십팔기 연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만큼 백담사의 템플스테이 프로그램을 몇가지 함께 할 생각입니다. 때문에 백담사의 스님들께서도 연수를 지도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다음의 기사(보러가기)에서는 스님들께서 직접 십팔기 연수를 진행하는 것처럼 되었군요^^
여하튼.. 백담사 관계자 분들이 저희 십팔기 연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번 연수에서는 기본적인 검법과 봉술을 주된 연수과목으로 선정하였으며, 아침에는 기공체조를 하기도 할 예정입니다.

백담사라는 멋진 장소에서 외국인들이 전통무예를 익히는 광경은 매우 이색적인 장면이 될 것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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