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2020년 부터 문화재청에서 전국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국민과 함께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2022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기록유산을 포함하여 총 21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06_world.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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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에서는 아래와 같이 크게 '남한산성 이야기 속으로', '남한산성행궁 교육체험', '군사경관 재현 프로그램', '남한산성 콘텐츠 기획 공모' 4가지 사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 중 십팔기보존회에서 참여하는 것은 '군사경관 재현 프로그램'입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저희 협회에서는 행궁 외행전 앞에서 전통무예 공연을 하게되었습니다. 

아래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중 남한산성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입니다.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일정 등은 추후에 공개될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오랜만의 일이네요. 몇년 전까지 수어장대, 행궁 외행전, 인화관, 행궁 앞 광장 등 남한산성 곳곳에서 전통무예 공연을 십팔기보존회에서 진행했었습니다. 블로그에도 과거 공연 사진과 영상 등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죠. 무언가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하튼 이번에는 9월 중 매주 토요일(9/3, 10, 17, 24)에 전통무예 공연이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시간 계획은 아직 미정입니다. 추석 당일에도 쉬지 않고 공연을 진행합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남한산성 내에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추석을 맞아 남한산성에 올라오실 분들은 시간이 맞으면 행궁에 오셔서 공연을 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 공연과 함께 행궁안에서 활쏘기 교육 및 체험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사전예약을 통해서 참여자를 모집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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