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한산성 수어장대에 수어사가 부임하여 수어청 군사들을 사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다섯개의 깃발은 오방대기로 각각 전후좌우중의 5영을 의미하고 있습니다.
이 5영의 장수를 임명한다는 컨셉으로 연무의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각각의 5영장이 임명된 이후 각 영의 군사들이 연무를 보입니다.
              위의 사진은 등패의 연무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위의 사진은 장창의 연무를 위해 도열해 있는 모습입니다.


십팔기 연무의식의 하이라이트인 교전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이는 교전은 쌍검과 창이 겨루고 있는 모습입니다.
역동적인 모습이 사진에 잘 드러난 것 같습니다.


모든 의식을 마치고 고생한 군사들이 모두 모여 찍은 사진입니다.

십팔기보존회 홈페이지에 가시면 더 많은 사진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지난 일요일 남한산성에서 십팔기 연무의식이 성대하게 치뤄졌습니다.

저번 주에는 특별히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앞으로 확장시켜나갈 아이템들을 시험적으로 운영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수어사가 새로 부임하여 수어청의 군사를 시험한다는 컨셉으로 연무의식의 형식을 꾸며보았으며, 그 앞 뒤로는 남한산성의 등산로를 순찰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남한산성 남문에서는 수위군 교대의식을 시범적으로 해보았습니다.

그 날의 행사는 연합뉴스를 통해서 당일 바로 인터넷에 소개되었습니다.
다음의 링크는 그 기사 입니다. (링크열기)
사진들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ㅎ

다만 아쉬운 것은 이 사진들은 본 행사 전에 리허설 모습입니다.
때문에 군데군데 정돈되지 못한 모습이 나타나 있는 것이 아쉽네요 ㅎ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에 십팔기연무의식을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에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전통의 무(武)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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