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남한산성에서 십팔기 연무의식이 성대하게 치뤄졌습니다.

저번 주에는 특별히 많은 인원을 동원하여 앞으로 확장시켜나갈 아이템들을 시험적으로 운영해보았기 때문입니다.

수어사가 새로 부임하여 수어청의 군사를 시험한다는 컨셉으로 연무의식의 형식을 꾸며보았으며, 그 앞 뒤로는 남한산성의 등산로를 순찰하는 퍼레이드를 진행하였습니다.
남한산성 남문에서는 수위군 교대의식을 시범적으로 해보았습니다.

그 날의 행사는 연합뉴스를 통해서 당일 바로 인터넷에 소개되었습니다.
다음의 링크는 그 기사 입니다. (링크열기)
사진들이 잘 나온 것 같습니다. ㅎ

다만 아쉬운 것은 이 사진들은 본 행사 전에 리허설 모습입니다.
때문에 군데군데 정돈되지 못한 모습이 나타나 있는 것이 아쉽네요 ㅎ

앞으로도 매주 일요일에 십팔기연무의식을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남한산성에서 더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된 전통의 무(武)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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