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소개했었던 제2회 전국활쏘기 백일장의 개막행사에서
십팔기 공연이 있었습니다.
위의 영상은 그 중 동아일보에서 취재했던 것 같습니다.
기사 링크


위 영상은 대한궁술원에서 편집한 영상입니다.

국궁과 십팔기가 만나는 뜻깊은 자리였습니다.


작년 10월초에 국립민속박물관이 주최하고 황학정에서 열렸던
활쏘기 백일장이 올해에도 황학정에서 개최됩니다.

활쏘기 백일장은 다른 궁도대회와는 조금 다른 방식으로 진행되는데요
보통의 궁도대회는 한사람이 3순(15발)을 쏘아서 몇번 맞추었느냐로 평가합니다.
그리고 한사람에게 한번의 기회만 있지요.

하지만 활쏘기 백일장의 경우 예선과 본선으로 나누어서 예선에는 몇번이고 참전할 수 있습니다. 다만 출전비용3000원을 매번 지불해야합니다.
그리고 한순만을 쏘아서 그 사대(활쏘는 곳을 말합니다. 한번에 7명까지 설 수 있습니다)에서 가장 많이 맞춘 사람은 승자가 되어 본선으로 올라갑니다.

예선이 끝난 후 승자끼리 이러한 경기를 반복하고 나중에 32강부터 토너먼트로 진행하게 됩니다.

작년엔 활쏜지 얼마 안되었지만 정의 어른들께서 나가서 쏘라 하셔서.. 가서 한발도 맞추지 못하고(불(不)을 쏘았다고 합니다.)... 돌아왔습니다^^ 이번엔 나갈수 있을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불은 쏘지 말하야 할텐데..

자세한 개최요강은 국립민속박물관 홈페이지(http://www.nfm.go.kr/)에서 소개마당에 박물관 새소식에 보시면 나와있습니다.

'무예 > 국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최종병기 활" 보고 왔습니다.  (4) 2011.08.23
영조임금, 탕평의 활을 쏘다 - 대사례 재현행사  (0) 2008.09.30
국궁과 양궁의 비교  (0) 2008.08.24
우리나라의 다양한 화살.  (4) 2008.08.12
활쏘기 동영상  (0) 2008.07.25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