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소개해 드린바와 같이 2012 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가

광화문 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 중입니다.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전통무예 십팔기 체험도 관람객 여러분의 활발한 참여로

참여하는 사람도, 진행하는 사람도 매우 즐겁고 보람있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한번 축제의 현장을 살펴볼까요?

 

위의 사진은 전통무예 십팔기 무예체험 부스의 모습입니다.

광화문광장의 양쪽 끝에 이렇게 각종 배우기, 만들기 등등의 체험부스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 중 십팔기 무예체험부스는 광화문을 바라봤을 때 왼편의 가장 끝에 있습니다.

잘 찾아오실수 있겠죠? ㅎㅎ

아마 각종 무기들이 늘어서 있으니 찾기 쉬우실 것 같습니다.  

강남스타일의 인기는 이곳 광화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전통연희축제를 찾은 외국인 관람객이 각종 병장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으며

싸이 강남스타일의 말춤 포즈를 취하고 있습니다. ^^

 

 

전통연희축제의 체험부스는 4가지 종류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만들기, 예절, 배우기, 다문화 이렇게 4가지 인데요.

위의 카드에 각각의 체험부스에서 체험을 하고 도장을 모두 찍으면 기념 엽전 또는 선물을 준다고 합니다.

십팔기 무예체험은 배우기 체험에 해당합니다.

저는 다문화 체험을 한번해보고 싶은데요. ㅎ

많은 아이들이 와서 여러가지 체험들을 하고 있었습니다.

 

이런 체험 부스를 통한 체험 이외에도 위의 사진처럼

광장 이곳 저곳에서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팽이치기, 투호, 장기 등등 알차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위의 놀이기구는 현대식 죽마인건가요??

 

그리고 매 시간마다 이렇게 다양한 공연들도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어제 오후 4시에는 십팔기보존회에서 준비한 무예청 관무재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대한 포스팅은 다음에 다시 해드리겠습니다^^

 

활쏘기 체험 중입니다.

십팔기에는 활쏘기가 들어있지 않지만

전통시대의 무인이라면 활쏘기라면 기본 소양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활쏘기를 체험하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많은 관계로 한 사람당 2발씩만 쏘고 있습니다.^^

또 쏘시고 싶으시다면 다시 줄을 서주세요 ㅎㅎ

 

 

전통연희축제의 기한은 이제 내일 하루 남았습니다.

이제 많은 분들이 서울로 돌아오셨을 것 같은데요.

연휴의 마무리를 광화문광장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하시는 것은 어떨까요?

 

 

 

 

 

2012 대한민국 전통연희축제가 이번 추석 연휴기간인 

9/30~10/3까지 4일 동안 광화문광장과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됩니다.

추석기간동안에 서울에 계신 분들은 광화문에서 우리 전통 연희를 즐겨보시는 건 어떨까요?

 

축제의 개폐막제가 있는 30일과 3일에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길놀이를 비롯한 다양한 볼거리가 있다고 합니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전통연희, 공예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습니다.

그 외 구체적인 축제에 대한 정보는 축제 홈페이지(바로가기)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십팔기보존회는 지난 2008년부터 전통연희축제에 참여하여 왔습니다.

지난 2009년의 경우 개막 공연 중 한 부분을 담당하기도 하였습니다.

(2009년 전통연희축제 개막식 영상 보기)

 

올해에도 국내초청공연작품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십팔기 보존회의 공연은

무예청 관무재(武藝廳 觀武才)라는 제목으로 10월 1일 오후 4시 광화문 광장에서 펼쳐집니다.

뿐만 아니라 9/30일부터 광화문광장의 부스에서 십팔기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됩니다.

축제 당일의 부스나 현장상황에 따라서 활쏘기, 곤봉, 편곤 등의 전통무예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입니다.

 

민족의 명절 추석! 전통 연희와 함께 하시길^^

 

지난 9월 16일 오후 7시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전통연희축제의 개막공연이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말씀드린 것처럼 그 중 한 파트를 십팔기보존회에서 맡았었죠

개막공연의 시작은...
천고(?확실히 기억이.. 여하튼 연희축제를 하늘에 알린다는 컨셉이었습니다.)
라는 제목으로
30여명이 함께 북을 치는 웅장한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그 다음 지무(축제를 위해 무사들이 땅을 다지며 지신을 깨우는 컨셉이었죠)
다음은 그 영상입니다. 한번 감상해보시죠^^


가운데 지신의 역할은 원래 전공은 한국무용이시며
얼마 전부터 검무를 위해 십팔기의 검법을 익히셨습니다.
그 인연으로 이번 공연을 함께 하게되었고요.

비록 5분정도의 짧은 공연이었지만..
십팔기보존회가 이처럼 스토리가 있는 진정한 공연 형태로 밖에 보여준 것은 처음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도 문화예술 형태로 계속 발전하는 십팔기가 될 테니 지켜봐주시기 바랍니다.

지난해 9월에 2008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에 국민참여작으로
십팔기보존회가 참여하여 공연한 바 있습니다.
작년에는 상암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공연이 이루어졌었는데요.
그 때에는 딱 십팔기 공연시간에 비가 온 이유로 관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그 때에 관계자 분들이 무예공연을 매우 인상깊게 보신 것 같습니다.
때문에 올해의 2009 전통연희축제(홈페이지 바로가기)에는 국내초청작품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아직 축제 전반의 구체적인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축제는 9월 16일(水)부터 20일(日)까지 5일간 진행될 예정입니다.
초청 공연이외에도 십팔기의 체험행사도 축제기간 동안 진행 될 것 같습니다.
또한 장소도 국립중앙박물관으로 접근성이 작년보다 더 좋은 것 같습니다.

십팔기 공연이외에도 남사당보존회의 남사당놀이 공연, 일본의 가면극 등 여러가지 다양한 공연들이 진행될 것 입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9월 19일(금) - 21일(일)까지
서울 상암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진행되는
2008대한민국전통연희축제(http://www.openpan.com/)에
한국전통무예십팔기보존회가 십팔기공연으로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십팔기공연의 정확한 시간과 장소는
9월 21일(일) 12시30분-13시까지
9월 20일(토) 7시30분-8시까지
전통연희축제 특설무대 라고 합니다.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사실 무예와 전통연희는 어떻게 보면 이색적인 조합일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십팔기를 알리기 위한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생각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