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동문선학당의 고전 강독회에 나가고 있습니다.
도서 출판 동문선에서 연 것으로 4월부터 시작하였는데, 저는 6월이 되어서야 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읽고 있는 원전은 위에는 '황제갑을경'이라고 하였는데, '침구갑을경교주' 라고 황제갑을경에 주를 달아놓은 책을 교재로 하고 있습니다.
강의는 다만 침구학을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배경이 되는 동양의 철학과 역사에 대해서도 강의를 하시고 있어서 딱히 한의학(정확히 말하면 중의학)에 직접 관련있는 사람이 아니라도 강의를 들을 수 있고 부담도 없습니다. 특별히 강의료는 없으며 매일 김밥한줄과 우유를 준비하고, 강의 후에 차 값을 위해서 작은 회비를 걷고 있습니다.
아.. 그리고 위에 나온 강의실이 인원이 많아짐에 따라 비좁아서 현재는 진리관 308호에서 수업을 하고 있으며,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부담없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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