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포스팅한 바와 같이 올해 9월 토요일에 남한산성 행궁 외행전 앞마당에서 

남한산성 세계유산활용프로그램 군사경관재현의 일환으로

십팔기보존회의 전통무예공연 '남한시재'가 진행됩니다.

공연시간은 9월 매주 토요일(3일, 10일, 17일, 24일) 11:00입니다. 

 

같은 기간 전통무예 공연이 끝난 후 행궁 후원 이위정 일대에서 국궁교육이 진행됩니다.

12시, 1시, 2시, 3시 총 4차례 교육이 예정되어 있으면 

각 타임마다 10명이 정원입니다. 

초등학생 이상 대상이며, 7세 이하의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예약하여 참여할 수 있습니다. 

아래의 링크는 예약 페이지 입니다.

https://m.booking.naver.com/booking/12/bizes/751244

 

예약 페이지에는 국궁교육 이외에도 

남한산성 성곽을 이야기와 함께 여행하는 성곽투어 예약도 가능합니다.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2020년 부터 문화재청에서 전국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제고하고, 국민과 함께 문화유산을 향유하기 위해서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라고 합니다. 2022년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은 기록유산을 포함하여 총 21개의 프로그램이 선정되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세요.

06_world.pdf
10.95MB

 

남한산성에서는 아래와 같이 크게 '남한산성 이야기 속으로', '남한산성행궁 교육체험', '군사경관 재현 프로그램', '남한산성 콘텐츠 기획 공모' 4가지 사업이 진행된다고 합니다. 

그 중 십팔기보존회에서 참여하는 것은 '군사경관 재현 프로그램'입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있는 것 같은데요. 저희 협회에서는 행궁 외행전 앞에서 전통무예 공연을 하게되었습니다. 

아래는 문화재청의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중 남한산성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 계획에 대한 안내입니다. 각 프로그램의 구체적인 일정 등은 추후에 공개될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에서 공연을 하는 것은 오랜만의 일이네요. 몇년 전까지 수어장대, 행궁 외행전, 인화관, 행궁 앞 광장 등 남한산성 곳곳에서 전통무예 공연을 십팔기보존회에서 진행했었습니다. 블로그에도 과거 공연 사진과 영상 등의 흔적이 많이 남아있죠. 무언가 감회가 새롭습니다.

 

여하튼 이번에는 9월 중 매주 토요일(9/3, 10, 17, 24)에 전통무예 공연이 진행됩니다. 구체적인 시간 계획은 아직 미정입니다. 추석 당일에도 쉬지 않고 공연을 진행합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에는 남한산성 내에 다양한 문화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고 합니다. 추석을 맞아 남한산성에 올라오실 분들은 시간이 맞으면 행궁에 오셔서 공연을 보고 가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 외 공연과 함께 행궁안에서 활쏘기 교육 및 체험도 진행된다고 합니다. 아마도 사전예약을 통해서 참여자를 모집할 것 같습니다.

지난번에 예고해드린바와 같이

지난 주말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전통무예체험 "이서장군과 성첩을 수호하라"가 진행되었습니다 .

 

아래의 사진들은 양일간 진행된 무예체험 현장 모습입니다.

이번 무예체험은 현장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희망자를 모집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참가해볼까 말까... 고민하다가 마감임박!! 했을 때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ㅎㅎ

마감임박이라는 느낌이 사람들을 초조하게 만드는 모양입니다.

시간이 안맞아서 접수하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접수가 끝나고 보존회 시연단원의 짧은 시범공연을 마친후에 즉석에서도 참가자를 모집하였습니다.

 

십팔기보존회 시연단의 공연이 끝난 이후 곤봉의 기본 공방법을 익히는 체험이 진행됩니다.

수어장대 앞마당이 가득 차도록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주셨습니다.

초등학생 참가자부터 연인이 함께 참여한 분, 그리고 대학생 자녀와 함께 하신 어르신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연령의 참가자가 있었습니다.

가장 밑에 사진에는 한 등산객분께서 수어장대 위에서 체험을 지도하고 있는 이서장군을 찍고 계시네요

곤봉 체험은 마지막에 남한산성의 군영 수어청의 별무사의 공격을 성공적으로 방어하는 평가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되고, 활쏘기 체험으로 이어집니다.

 

활쏘기를 하기전 국궁에 대한 간단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모두 별무사의 설명에 집중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모든 체험이 끝나고 수어장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한 뒤에 체험에 참여한 여러분들과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것을 미리 알지 못했던 분들이 마감할때 찾아오셔서, 참여하지 못한 걸 아쉬워하며, 언제 또 하는지 묻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언제가 될 지는 모르겠지만 다음 기회에 참여하지 못했던 분들과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난 6월 22일  제38차 세계유산정부간위원회에서는 한국의 "남한산성(Namhansanseong)"을 세계문화유산목록에 등재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로써 남한산성의 한국의 11번째 세계문화유산이 되었습니다.

 

지난 몇 년간 남한산성 수어장대, 행궁 등에서 십팔기 공연을 해왔었기 때문에 왠지 더욱 기쁜 소식이었습니다.

남한산성에서도 이를 기념하기 위해서 지난 7월 24일 "남한산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념식"을 복원한 남한산성 행궁에서 진행하였습니다.

행사는 저녁 7시반부터 9시까지 행궁 외행전 진행되었습니다.

 

경기도립국악단의 거문고 연주 이후에 십팔기보존회에서도 남한산성의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축하하는 시범을 펼쳐보였습니다.

아래는 기념식 사진들입니다.

 

남한산성 행궁 정문인 남한루의 모습입니다.

 

 

그리고 돌아오는 주말 9/20,21에도 남한산성에서는

세계유산 남한산성의 인식 및 저변 확대,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한 축제를 준비하였습니다.

축제명칭은 "웰컴 투 월드 헤리티지"(공식페이지 링크).. 축제 제목이 좀 이상하긴 합니다만.. 여하튼

 

이번 축제는 남한산성 남문 일대, 수어장대, 행궁 곳곳에서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지는 공식페이지에 가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중 십팔기보존회에서는

20,21일 2시부터 5시까지 '이서장군과 성첩을 수호하라'라는 제목으로 전통무예체험행사를 진행합니다.

2시, 3시, 4시 정각마다 현장에서 접수를 받아 실시합니다.

매회 짧은 십팔기 공연을 관람한 이후에 곤봉과 활쏘기 체험을 하게 됩니다.

요즘 날씨도 좋은데 주말에 남한산성에 오셔서 등산도 하고, 전통무예도 체험해보면 보람찬 주말이 되지 않을까요?

 

정리하자면,

전통무예 체험 행사 "이서장군과 성첩을 수호하라"

일시 : 9/20~21, 오후2시~5시

장소 : 남한산성 수어장대

 

 

 

 

 

지난 8월 31일 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1시 남한산성 행궁에서

 

전통무예 십팔기를 주요 소재로 한 공연인 '으랏차차 수어청' 다시 재개되었습니다.

 

상반기에는 오후에 행해졌었는데요.

 

하반기에는 시간을 옮겨서 하게되었습니다.

 

하반기 공연은 10월말까지 계속된다고 합니다.

 

'으랏차차 수어청'은 기존의 수어청 연무의식에 스토리를 더해서 만들어졌습니다.

 

십팔기가 수록된 무예도보통지의 탄생에 큰 역할을 한 백동수를 주인공으로 하는데요.

 

전국 각지를 유랑하던 백동수가 남한산성에 와서 수어청 별무사가 되어 훈련을 받던 중

사랑에 빠지게 되고, 사랑하는 여인을 면천시키기 위해서 열심히 수련하여 남한시재에서 장원을 하여

그 소원을 이루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역사 속의 인물들을 빌려와서 남한산성과 수어청을 배경으로 만든 픽션입니다. ^^

 

단순한 이야기이지만 이전보다 관객여러분이 더 재미있게 보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아래는 지난 9월 7일에 있었던 '으랏차차 수어청' 공연 사진입니다.

 

 

기창을 휘두르며 훈련을 하고 있는 수어청 별무사들 입니다.  

 

훈련이 끝난 후 군사들의 사기 진작을 위한 호궤연 모습입니다.

 

가장 오른쪽에 백동수가 수어청으로 들어와 등패 훈련을 함께 하고 있는 장면입니다. 

 

별무사의 쌍검 연무 모습입니다.  

 

수어청 별무사들의 개인 훈련 모습입니다. 각자 다양한 병장기를 들고 열심히 수련하고 있습니다.  

 

주인공 백동수가 사도세자가 만든 무예서 "무예신보"를 손에 들고 있네요.

 (실제로 무예신보는 현재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공연을 마치고 관람객 여러분과 함께 찍은 사진입니다.

 

이제 곧 단풍철이 오면 남한산성에 방문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토요일 오전 남한산성의 단풍을 즐기시고, 11시에 행궁으로 와서 공연도 보고 가시면 알찬 산행이 되실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 번에 남한산성에서

상반기와는 달리 새로운 프로그램을 추가로 운영할 것이라 예고한 적이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2012년 하반기에 새로 신설된

성곽무예체험프로그램 "성곽을 지켜라"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이번 포스팅에는 많은 사진이 들어갈 것 같군요.

 

성곽무예체험프로그램 "성곽을 지켜라"는 기존의 공연과는 다르게 관객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임금께서 직접 남한산성에 행차하시어 수어청의 신병을 뽑아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보시고,

기존 수어청의 군사들의 무예를 평가하는 순서로 진행됩니다.

이 때 신병은 바로 관객 여러분이 되겠습니다.

무예의 기초라 할 수 있는 곤봉의 기본 동작을 배운 후

조롱박을 격파하는 평가를 통해서 합격과 불합격을 가릅니다.^^

그럼 이제 사진을 통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대의 모습입니다.

능행반차도의 이미지가 들어가있는 장막으로 임시 대기실과 활쏘기체험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연습중이고요 ㅎㅎ

 

 

 

공연 시작 전 모습입니다.

우리 수어청 군사들이 "성곽을 지켜라"가 진행될 것을 지나가는 관객여러분께 알리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답니다^^

 

자 이제 시작을 알리고

임금님과 함께 수어청의 총지휘관인 수어사께서 입장하셨습니다.

 

오늘은 꼬마 소년소녀부터 청년 장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신병들이 모집되었습니다.

아쉽게도 오늘은 성인 여성분은 모집하지 못했네요 ㅎㅎ

모두 곤봉의 기본 기술 내려치기! 벽곤을 훈련중입니다.

 

 

훈련한 내려치기를 바탕으로 신병 모집의 테스트를 진행합니다!

우리 어린 신병은 아쉽게도 조롱박을 깨뜨리지 못하였습니다.

다음에 좀 더 크면 다시 도전하렴. ^^

 

소녀 신병은 아버지가 함께 도와서 당당하게 조롱박을 깨뜨렸습니다^^

ㅎㅎ 반칙인가요??

 

그럼 간단하게 신병 훈련과 테스틑 마치고

기존 수어청 군사들의 훈련 정도를 임금님께 보여드립니다.

 

 

 

기창, 월도, 쌍검 등 다양한 무예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사진은 없지만 활쏘기도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수어청 군사들의 연무가 끝나면

자유롭게 곤봉으로 조롱박 격파하기와 활쏘기 체험이 진행됩니다.

 

활쏘기 체험장입니다.

호랑이와 멧돼지 중 어느 쪽을 맞추고 싶으신가요?

 

활쏘기 체험에는 테이블 위에 보이는 안전화살(무촉전)이 사용됩니다.

또한 깍지가 없어도 안전하게 활을 쏠 수 있도록

그리고 어린이들도 쉽게 화살을 얹을 수 있도록

기존의 국궁을 개량하여 사용하고 있습니다.

 

성곽무예체험 "성곽을 지켜라"는 매주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됩니다.

일요일 오전 등산도 하시고 우리 문화유산인 남한산성을 지키는 무사가 되어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어느 덧 8월도 하순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하반기 남한산성 전통무예 십팔기 공연의 재개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드디어 이번주 일요일부터 재개입니다.

 

남한산성 행궁 안 외행전 앞마당에서 펼쳐지는 "남한시재"는

매주 일요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이루어집니다.

즉 8/26~10/28 이 기간이 됩니다.

우천시에는 공연이 취소됩니다.

 

이전에 포스팅했던 글을 보시면 남한시재가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미리 보실 수 있습니다.^^

- > (2012/06/16 - [무예/십팔기] - 남한산성 십팔기 공연 "남한시재" 공연 사진)

 

그리고 이번 하반기 부터는 새로운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신설되었습니다.

 

바로 "성곽을 지켜라" 입니다.

 

성곽을 지켜라는 마찬가지로 이번주 일요일 8/26 부터 시작됩니다.

시간은 오전 11:30이며,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장소는 남한산성 서문 위편으로 특설무대를 만들어서 그 곳에서 합니다.

 

임금이 남한산성에서 군사들을 시험하고

남한산성의 방비를 강화하기 위해서 신병을 뽑아 훈련시키고

신병들을 시험하는 것이 전체적인 스토리가 되겠습니다.

 

이때 신병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즉석에서 남한산성에 찾아오신 관광객 여러분이

자원하시면 남한산성을 지키는 수어청의 신병으로서 훈련받을 수 있습니다.

훈련 종목은 활쏘기와 무예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곤봉입니다.

훈련이 끝나면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서 합격증(기념품)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 문화유산을 여러분의 힘으로 지키기 위해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12년 하반기에도 십팔기보존회의 활동은 계속됩니다.

 

 

 

본래 남한시재 상반기 공연은 7월 8일까지로 기획되었으나,

 

조금 일찍 이번주 7월 1일 공연을 마지막으로 상반기 공연을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하반기 공연은 8월 26일 일요일에 다시 시작됩니다.

 

날씨가 더워서 조금 힘들겠지만

 

상반기 마지막 공연을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공연 장소와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남한산성 행궁 내의 외행전 앞에서

 

오후 2시에 시작되어 대략 45분정도 공연이 펼쳐집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영상은 장창 연무와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교전 영상입니다. 직접와서 보시면 더욱 실감나도 박진감이 넘친답니다^^

 

 

 

 

일전에 소개해 드린 십팔기보존회의 남한산성 공연 실황을 보여드리려 합니다.

 

지난 2년간 수어장대 - 남문주차장 무대를 거쳐서

 

 

올해에는 복원된 남한산성 행궁 안에서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남한산성에 파견된 어사가 남한산성을 지키는 수어청 무사들을 평가하는

"남한시재" 라는 컨셉으로 공연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하 사진을 통해서

공연의 내용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남한산성에 행차한 어사를 환영하기 위한 화관무가 공연의 첫머리를 열고 있습니다.

 

 

 

사진을 멀리서 찍어서 잘 안보이지만

깃발들 사이로 어사님이 보입니다.

 

 

당파를 든 무사가 평가를 보기위해 나가 있습니다.

 

 

무사들이 월도를 연무 중입니다.

 

무예도보통지에만 있는 조선의 독창적인 무예 기창입니다.

 

 

시재의 중간에 남한산성의 무희들이 검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한양에 까지 남한산성 무희의 검무가 빼어나다는 소문이 돌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에서 왼손에 든 칼이 잘 안보입니다만

양손에 칼을 들고 펼치는 쌍검 연무를 시작하려는 모습입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교전에 앞서 둑기에 제사를 지내는 의식을 거행하고 있습니다.

 

 

공연의 하이라이트 교전

월도와 창이 겨루고 있습니다.

월도와 창 이외에도 쌍검과 창, 등패와 창, 창과 검 등 다양한 종목이 펼쳐집니다.

최종 승자에게는 국왕이 하사한 월도가 주어집니다.

 

상반기 "남한시재" 공연은 7/8일까지 매주 일요일 2시에 남한산성 행궁안에서 펼쳐집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지난 2010년 부터 십팔기 보존회가 남한산성에서 전통무예 십팔기 공연을 해왔는데요.

올해 공연이 드디어 시작됩니다.
첫 공연은 바로 내일 5/27 오후2시입니다.
특히 올해는 남한산성의 행궁이 복원되어 그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한산성 행궁의 입구에 한남루가 있는데 바로 그 앞에서 공연이 이루어집니다.
7/8까지 매주 일요일 1차례 공연을 하고요. 혹서기에 잠시 쉬었다가 8/26 다시 시작하여 10/28까지 공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번 공연의 주제는 산성에 올라 무예를 시험하다 "남한시재" 로서 남한산성의 군사들이 수어사에게 무예를 평가 받고 대결을 통해 장원을 뽑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공연 정보는 요약해서 말씀드리자면
공연명 : 남한시재
장소 : 남한산성행궁 한남루 앞
일시 : 5/27-7/8, 8/26-10/28 매주 일요일 오후2시

많이들 오셔서 조선시대 무인의 기상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이번에 남한산성 행궁이 복원됨에 따라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에서 의욕적으로 문화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 홈페이지( http://www.ggnhss.or.kr/culture/asset1.asp)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다른 곳에서 있었던 공연이 끝난후 전통 복장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십팔기 보존회의 공연에 오시면 직접 옛 무인들의 옷을 입어보실 수 있습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그간 많은 일들이 있었으나..
제가 게을러서 많은 소식들을 전하지 못했습니다.
오랜만에 남한산성 공연소식을 전하고자 포스팅합니다.

올해부터는 남한산성 수어장대가 아닌 남문주차장무대에서 공연을 하고 있다는 소식은
일전에 전해드렸습니다.

지금까지 수어청 연무의식은 새로 부임한 수어사가 수어청의 군사들을 시험하는
컨셉으로 진행하였습니다.
수어장대에서 공연을 할 때에는 이런 공연형식만으로도 배경과 어울려 좋은 효과를 냈던 것 같습니다.
그러나 남문주차장 무대에서 공연하면서 단지 연무의식의 공연형식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끼고
요즈음 다양한 참여형 공연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가장 최근의 공연에서는 관람객들과 함께 무예기공 체험, 그리고  편곤체험을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밑의 사진들은 무예기공체험 장면입니다.

제가 무대 위에서 시범을 보이고 있습니다 ^^
뒤에 보시면 많은 분들이 따라하고 있고요 ㅎ

등산하러 오신분들이라 그런지 무예기공 참여도가 다른 어떤 곳에서보다 높았습니다.

객석 쪽에서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올해 남한산성 수어청 연무의식은
10/16, 10/23
2회 남아있습니다.
오후 3:30 에 공연이 시작되며 무예체험 포함하여 약 1시간정도 진행됩니다.

아직 못 보신분들은 남아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이즈음 되면 남한산성에 단풍도 멋지게 들것 같으니 1석2조가 될 것입니다^^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에서 주최하는 어린이 문화체험행사 "남한산성 전통문화학교" 가
2011년 7월 2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됩니다.
대상은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입니다.

지난해의 경우 예절교육 프로그램과 무예교육 프로그램 두 가지로 진행되었습니다.
무예교육의 경우 십팔기보존회에서 곤봉과 국궁 체험을 진행합니다.

7/26, 27, 28 3일 중 하루만 개별신청이 가능합니다. 29일의 경우 지역 아동센터를 대상으로 한다고 합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오전에는 예절교육, 오후에는 무예교육이 예정되어있습니다.

남한산성이라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공간에서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익히는 것은
학교 및 학원에서 책으로만 공부하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하의 사진은 지난해 수어청에서 연무의식 사이사이에 이루어졌던 국궁체험의 사진입니다.



자세한 프로그램에 대한 안내와 신청은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의 홈페이지 전통문화학교 페이지(바로가기)에서 가능합니다.

지난 해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행해졌던 남한산성 수어청 연무의식!

올해는 5월 22일 일요일 부터 매주 일요일 2회씩 공연합니다.
장소가 수어장대에서 연무대로 변경되었습니다.
(연무대의 복원이 아직 진행중인 관계로 당분간은 남문 앞에서 공연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기존에 연무의식을 하던 수어장대는 등산로 중간에 있어서 등산하시다가 많은 분들이 보고가셨는데요.
연무대는 등산코스는 아닌지라 따로 찾아오셔야 할 것 같습니다. (남한산성 연무대는 남한산 초등학교 옆쪽으로 있습니다.)
아직은 복원된 행궁, 연무대 등 에서 많은 프로그램들이 이루어지진 않지만
앞으로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에서 다양한 전통문화콘텐츠를 이용한 프로그램을 갖출 예정이니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공연은 새로 부임한 수어사가 수어청 군사들의 무예를 시험하는 내용으로
매회 약 25분 10종목 정도의 연무가 행해집니다. 남한산성 수어청 연무의식 공식 블로그
또한 공연이 끝난 후 시연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전통갑옷과 복장을 직접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타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무예도보통지와 십팔기를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고자 하는 서명운동도 함께 진행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공연 관련 사항을 요약하자면

시간 : 매주 일요일 오후 3시 / 4시  (우천시 연무의식은 쉽니다)
장소 : 남한산성 연무대 (복원공사 완료시까지 남한산성 남문 주차장 무대에서 진행)

이하의 사진은 2010년 4월 25일 남한산성 수어장대에서 행해진 수어청 연무의식의 한 장면입니다.


남한산성 문화관광사업단에서
여름방학을 맞이 하여 초등학교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하여
전통예절반, 무예체험반으로 나누어
어린이 전통문화학교를 운영합니다.

8월10일과 11일은 전통예절반 수업이 진행되고
그 다음주인 8월 17일과 18일은 무예체험반이 진행됩니다.
장소는 남한산성 일대에서 이루어지며
주 프로그램인 전통예절, 무예 이외에도
문화재답사, 생태체험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1인당 참가비는 1만원이며, 30명씩 선착순 접수를 받는다고 합니다.

특히 무예체험반의 경우에는
활쏘기 체험과 전통무예 십팔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일정 및 안내와 접수는 (남한산성문화관광사업단 관련페이지)에서 확인하십시오

일전에 소개해 드린 십팔기보존회의 수어청 연무의식의 홍보 등을 위한 공식블로그가 오픈되었습니다.
(남한산성 수어청 전통무예 연무의식)
위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바로갈 수 있습니다.

앞으로 남한산성에서 펼쳐진 공연의 사진과 영상들은 이곳에서 만나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공연 영상이 올라오면 댓글 등으로 많은 관심을 표현해 주신다면 공연하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

밑의 사진들은 어제 있었던 공연 후 풍경들입니다.


사진을 찍고 계신 분은 현재 네덜란드에서 활동 중이신 최복규 선배입니다.
간만에 한국에 오셔서 공연현상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꼬마 아이들이 수어장대를 지키는 병사로 변신했네요.
공연이 끝난 후 이렇게 전통복장과 무기를 들고 사진을 찍으실 수 있습니다.


수어장대의 한켠에서는 무예도보통지와 십팔기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고자 하는 서명운동이 진행 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셔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이런 사진들과 영상들이 십팔기보존회의 공식블로그에 올라올 것입니다.
간간히 저도 올리겠습니다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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